"세상에 하나뿐인 결혼식" 그 27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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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35회 작성일 09-04-20 12:45본문
필리핀 국적의 헬렌 발고스(여,50)씨와 미국인 마이클 베리(남,52)씨
의 결혼식이 18일 본 복지관에서 있었습니다.
결혼식 전날부터 결혼식 진행에 역할을 담당하는 스폰서, 신랑, 신부의 베스트 프렌드, 꽃을 뿌려주는 아이, 동전.사탕을 뿌려주는 아이, 주례목사님, 사회자, 축가 담당자 등 20여명이 모두 모여 실제 결혼식과 같이 5시간에 걸쳐 리허설을 진행하였으며 헬렌과 마이클의 결혼식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필리핀 전통의식으로 치뤄진 이번 결혼식은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참여한 모든 사람이 단순히 하객이 아니라 둘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한 축제 속의 참여자로 다같이 웃고 즐기는 모습이 한국의 결혼식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결혼식에 참여한 하객중 한 사람은" 청주라는 곳이 살기에 참으로 좋다. 결혼식을 무료로 준비 해주니.." 라며 즐거워 했으며 복지관에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헬렌과 마이클의 앞날에 행복과 기쁨만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과 봉사자분들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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