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복지관은 지역 전문건설인들의 자조모임인 '우정회'의 지원으로 재가대상자 4가정의 집을  10월 12일부터 22일에 걸쳐 말끔히 수리하여주었습니다.

 이번 "사랑의 집고쳐주기 " 행사를 통해 대상자 이00(여, 신봉동, 65세, 조손가정) 어르신은 화상실 신축, 출입문 및 창문 개보수, 샤워실 보수를 실시하였으며, 김00(사직2동, 57세, 장애인) 씨는 수도관 보수, 씽크대 교체, 창문 및 문을 보수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정00(우정회 총무)는 "우정회는 건설현장에서 만난 각분야 사장님들로 10여년 전에 결성한 친목 모임"이라며 "얼마 전부터 친목을 떠나 회원들 간에 더 뜻 깊은 일을 한번 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일이 시작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수혜자이신 이00 어르신은 "손자와 단 둘이 살고 있는데 화장실이 재래식이라 손자 녀석이 화장실 가기를 무서워 하였는데 손자가 제일 좋아 할 것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습니다.

* 그동안 대상자의 욕구가 있어도  해주지 못하여 마음이 아쉬웠는데 우정회의 도움으로 대상자의 집을 보수하여 마음이 뿌뜻합니다. 수고 해주신 우정회 임직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